프시케라바 :: 실사용기 동영상첨부 (체험단 아님)





휴대용유모차 사려다가 발견한 프시케라바는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경량 절충형유모차이다. 이 전 포스팅에 프시케라바를 선택한 이유와 기본정보를 작성해 놨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사용할 때 모습을 동영상 위주로 작성해 보려고 한다.



먼저 안전바는 위아래로 흔들린다. 덜크덩덜크덩
프시케라바 등받이각도는 뒤에 스트랩을 이용하여 조절할 수 있다. 단계별 조절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각도만큼 눕힐 수도, 세울 수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조절하기는 처음이라 생소했고 어렵게 느껴졌다. 자주 하다 보면 쉽게 할 수 있겠지!!!!
발받침을 올릴 때는 버튼 누를 필요 없이 그냥 올릴 수 있다. 내릴 때는 양쪽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 단계별 각도가 정해져 있으니 아기의 자세에 따라서 편한 각도로 맞춰주면 된다. 손잡이 각도는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움직여서 조절할 수 있다. 운전하는 사람의 키에 따라서 조절하면 된다.

역시 디럭스랑 차이가 난다. 디럭스유모차 사용할 때는 저정도 턱 쯤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넘어갔는데 프시케라바 끌고 갈 때는 걸린다. 살짝 들어서 올라가면 되는데 그러려니 한다. ㅋ 어려운 것도 아니고 유모차가 엄청 무거운 것도 아니니 말이다. 원터치 브레이크는 편하고 좋다.

자 그리고 대망의 폴딩, 언폴딩 방법 !!! 일단 사진으로 설명하겠다. 프시케라바 뒷모습을 보면 등받이 아래 왼쪽부분에 회색 폴딩버튼?이 있다.


그것을 이렇게 위로 올려준다.

폴딩버튼을 위로 올리고 시트 앉는 부분 아래에 있는 고리를 잡아 당기면그냥 접힌다.
이렇게 ~! 부피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다. 휴대용 유모차 중에서 이렇게 작게 접히지 않는 것들도 있으니 말이다. 어떤 것은 경차 트렁크에 안 들어간다고... 그게 휴대용이여?ㅋㅋㅋ
구성품 중 하나인 풋커버를 씌운채로 프시케라바를 접어봤는데 안 접힌다.ㅠㅠㅠ 아랫부분 벨크로를 떼어내면 접힐 것 같기도 하다.

우리 차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서 디럭스유모차 사용할 때는 싣고 내리기가 아주 어려웠다. 뒷자리를 접고 다녔다. 이렇게 반으로 접혀 버리니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게 되어 좋다. 아기 데리고 다니다 보면 뭔가 되게 챙길 것도 많고 짐이 매우매우매우 많다.


반대로 열 때는 유모차 뒤에 서서 봤을 때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서 펴면 된다.

몇 번 해봐야 익숙해진다. 엄청 쉽지는 않다. ㅋㅋㅋㅋ 내가 못하는 건갘ㅋㅋㅋㅋ 동영상을 몇 번이나 찍은지 모르겠다. ㅠㅠ 이것도 편집해서 자른 부분이 많다.ㅋㅋㅋㅋㅋ 그나마 마지막에 찍은 것도 좀 엉성하지만 나름 빨리 폈기 때문에 저정도로 만족했다.
셀프스탠딩은 앞바퀴가 앞으로 향해 있어야만 한다. 돌리면 가차없이 넘어져 버린다.
이것은 카메라로 찍으면서 폴딩하는 장면이다. 1인칭시점이다 ㅋㅋㅋ 왠지 이렇게 찍은 걸 보면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더 쉽지 않을까 해서 찍어 봤다' 0'/ 끌어 본 건 30분 남짓? 인데 그 시간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만족한 점, 아쉬운 점들이 있다. 그건 또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겠다. 

30살, 한 여자의 남편, 한 아이의 아빠, 하드웨어 엔지니어, 영상전문가, 아마추어 사진가, 취미로 하는 영상편집, SNS 중독자, 얼굴없는 여행작가, 걷는 여행, 제주도 이주예정자, 어설픈 얼리어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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